배우 차화연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차화연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차화연은 지난 2019년 봄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모자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장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연기를 선보이는 베테랑 연기자 차화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 등 장르의 경계 없이 활약하는 배우 차화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차화연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차화연은 아름다운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빛과 그림자’ ‘사랑과 야망’등에 출연했다. 1980년대 드라마의 주연으로 도맡아 하는 등 당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이후 ‘황금정원’, ‘남자친구’,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 매 작품마다 현실적인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쳤다.
차화연은 현재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촬영 중이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선을 보일 KBS2 새 주말드라마다. 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등 주말 드라마의 강자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갑수, 길용우, 이장우, 고세원, 윤소이, 김법래, 안세하 등의 탄탄하고 다채로운 배우진을 구축한 후너스는 차화연의 합류로 한층 더 두텁고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