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환_합성

(사진=’내 사위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1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신인배우 설정환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호(길용우 분)가 아들 박수철(설정환 분)이 미국에서 도박으로 3천만원의 빚을 진 사실을 알고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박수철은 귀국길에 비행기 안에서 오영심(이재은 분)과의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져 악연으로 얽히는 두 사람의 운명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수철 역의 설정환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설정환은 2014년 ‘캐논’ CF로 데뷔해 인크루트 뮤직드라마 ‘어느 취준생의 지친하루’, SBS신년특집 ‘퍽’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한편 설정환이 출연중인 SBS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