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탑독(ToppDogg)의 멤버 P군과 제로의 재킷 사진이 공개됐다.
9일 탑독의 소속사 (주)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4번째 미니앨범 ‘THE BEAT’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탑독의 리더 P군과 제로의 히피 앤 힙스터를 모티브한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첫 번째 공개된 멤버는 탑독의 리더 P군으로 핑크색 헤어 컬러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P군은 재킷을 반쯤 벗은 채 카리스마 넘치는 농염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품속에 안기고 싶은 마성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P군은 “리더로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1년 동안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들어 온 앨범이기에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탑독의 아티스트적 발전을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여리여리한 은발로 등장한 제로는 순정 만화에서 방금 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그윽한 눈빛과 오똑한 콧날, 날렵한 턱선으로 아이돌 대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제로는 “제대로 자유분방한 앨범이다. 탑독이 하고 싶은대로, 탑독이 그려왔던 음악적 세계를 담았다. 오랜 시간 탑독을 기다려주셨던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선물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탑독은 4번째 미니앨범 ‘THE BEAT’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고민을 대변하고 그들을 향한 응원을 담았다. 현실에 막혀 꿈을 포기한 젊은이들에게 자유를 노래하고 심장이 뛰는 삶을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탑독만의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탑독은 오는 10월 중순 4번째 미니 앨범 ‘THE BEAT’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